인천국립해양박물관
박물관은 4층 규모로 상설 전시실, 기획전시실, 디지털 실감 영상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 어린이박물관, 실감영상 1실(400년 전 바닷길 사행)
400년 전 1624년 이덕형을 중심으로 조선의 국왕 인조의 즉위를 알리기 위해 바다를 건너 중국 명나라에 다녀온 험난했던 사행길을 그린 항해조천도 영상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 매월 1일, 15일에 예약필수
"나는 꼬마 항해사"라는 주제로 각 코너에 마련된 미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섯 가지 자연물(바람, 태양, 구름, 파도, 별)을 활용한 다양한 항해술을 체험
매월 1일, 15일 온라인사전예약 필수
2층 : 상설전시실(해양교류사실과 해운항만실), 실감영상 2실(제물포 개항과 인천항 갑문), 도서관 자료실
2층에는 '해양교류사실'과 '해운항만실'이 있다.
해양교류사실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조망하는 곳인데 바닥에 시대별로 적혀있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다.
해운항만실에서는 현대의 배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해운물류의 운송경로와 운송량, 항만과 해운의 변화상, 인천항의 미래 등을 소개한다. 에너지, 생필품 무역에 관한 교육적 내용도 풍부하게 제공되어 있고, 선박 축소 모형과 항만, 해운업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기반으로 그 중요성을 여러 체험을 통해 실감 할 수 있는 공간
국내외 해양 주제 및 역사, 자연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다.
3층 : 상설전시실(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순항~개관기념 기증특별전)
3층에는 기획전시실, 해양문화실, 그리고 미디어 라운지가 있다.
"순항: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었다.(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귀한 해양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의 소장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그분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해양문화실에서는 해양의 문화와 신앙, 어로활동, 해양 예술 등 바다와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조명된 공간
어업 활동에 쓰인 다양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염전에서 소금을 만드는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4층 : 아직 준비중인 카페, 전망 공간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텅빈 공간들이 있었다.
차츰 채워질거라고 생각이 들고, 주변에 월미테마파크도 있어서 함께 즐기면 좋을것 같다.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294
관람시간 : 10:00 ~ 18:00(입장 마감 17:30)
휴무일 : 매주 월요일/신정/명절
입장료 : 무료
주차 : 최초 30분 600원, 초과 15분당 300원, 1일 최대 ,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