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장 1절 가난한 마음을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

성경말씀 잠언 17장 1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내 마음은 가난으로 물들어 있을 때 
아들이 태권도 다녀와서 나에게 건네는 작은 대추같은 모양의 초콜릿
태권도에서 아는 형이 미국을 다녀왔다면서 나눠주었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개는 남겨왔단다.
남겨온 이유는?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나눠먹기 위해~~~
너무 맛있지만 꾹 참고 주머니에 고이고이 넣어서 엄마에게 건네주는데 참 감동이었다.

내 마음이 피폐될쯤 하나님이 건네는 말씀이
잠언 17장 1절이었고, 아들의 감동으로 다시 가난한 내 마음을 풍성한 믿음으로 다시 자라났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7장 1절

우리는 그날 초콜릿 한 조각으로 4조각을 나눠먹었다.ㅋㅋㅋ 입에 살짝 머물다 간 초콜릿이었지만 너무 맛있고, 달콤했다. 너무 적어서 더 맛있었나ㅎㅎ
초콜릿이 너무 많아서 욕심 내는것보다 하나로 나눠먹으면서 웃기도 하고, 실상 4조각 해봐야 얼마나 먹겠냐마는 아들이 맛있는거 있으면 나눠먹어야 겠다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감동하는 날이었다.